심념처는 마음[心]을 지관하여 알아차리는 것으로, 간략히 정의하자면, 마음을 무상한 것이라고 관하는 것 또는 마음을 마음 그대로 관하는 것[觀心如心]이다. 마음이란 안식 · 이식 · 비식 · 설식 · 신식 · 의식의 6식 또는 여기에 말나식과 아뢰야식을 더한 8식을 말한다. 심념처 수행의 목적이라는 측면에서는, 심념처는 '마음이 항상하는 존재(법)가 아니라 생각 생각마다 일어나고 사라지는 생멸하는 존재라는 것을 지관하여 알아차리거나' 또는 '마음을 마음 그대로 지관하여 알아차려서' 무상의 진리를 실천적으로 깨우치는 것이다 팔리어 경전 중 《디가 니까야》 제22경 〈대념처경〉(Mahāsatipaṭṭhāna Sutta)에 나타나는 심념처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탐욕이 있음에 대한 알아차림 탐욕이 없음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