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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념처

수념처는 느낌[受] 즉 감각을 지관하여 알아차리는 것으로, 간략히 정의하자면, 느낌을 괴로운 것이라고 관하는 것[30][31][99][100] 또는 느낌을 느낌 그대로 관하는 것[觀覺如覺 = 觀受如受]이다.[101] 수념처 수행의 목적이라는 측면에서는, 수념처는 모든 일어나는 느낌을 지관하여 알아차리는데, '일반적인 범부의 상태에서는 항상 낙수(樂受)를 좋아하여 그것을 쫒아 구하는데 이러한 추구와 애착이 도리어 고를 낳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지관하여 알아차리고 또한 일어나는 모든 느낌을 생멸하는 것이므로 고라고 지관하여 알차리거나' 또는 '느낌을 느낌 그대로 지관하여 알아차려서' 무상의 진리를 실천적으로 깨우치는 것이다.[32][101][102] 팔리어 경전 중 《디가 니까야》 제22경 〈대념처경〉(Ma..

zen .선 2023.05.09

신념처 -세번째 이야기

14. 뼈가 삭아 티끌로 변한 모습에 대한 관찰 (1) 자신을 뼈가 삭아 티끌로 변한 모습에 비추어 바라보는 수행 다시 비구들이여, ⑦ 비구는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백골이 되어 뼈가 하얗게 변하여 조개껍질 색깔처럼 된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⑧ 백골이 되어 단지 뼈무더기가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⑨ 그 백골이 해를 넘기면서 삭아 가루가 된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는 자신의 몸을 그에 비추어 바라본다. '이 몸도 또한 그와 같고 그와 같이 될 것이며, 그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고. — 각묵스님 옮김(2015) 《디가 니까야》 제2권 제22경 〈대념처경〉 초기불전연구원. pp.509~510. 참고로, 주석서에 따르면, 살아 있다는 것은 바람, 온기, 식(알음알이, 마음, 식온, 6식)..

zen .선 2023.05.09

신념처 - 두번째 이야기

4. 몸을 구성하는 32가지 요소에 대한 알아차림 이 부분의 본문은 부정관 및 삼십이 구성요소입니다. 팔리어 경전의 〈대념처경〉과 〈염처경〉 그리고 그 주석서에 따르면 몸을 구성하는 32가지 요소에 대한 알아차림의 수행법은 아래 목록과 같다. 전체적으로 말하자면, 몸은 부정(不淨)한 것, 즉, 예쁘지 않은(ugly) 것으로 가득 차 있음을 반조하는 것이다.[104][105][106][107][108] 특히, 음욕을 조복시키는데 효과적이다.[109][110] 부정관은 열반으로 나아가는 것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다른 관점[異門]으로 관찰하는 것을 매우 적극적으로, 의식적으로 행하는 것이다. 즉, 이미 너무 치우쳐 있는 것을 균형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혐오스러운 것을 관찰하는 강력한 처방을 스스로에..

zen .선 2023.05.09

신념처 - 첫이야기

신념처(身念處)는 초기불교의 수행법인 7과 37도품 중 첫 번째 과인 4념처(四念處: 신념처 · 수념처 · 심념처 · 법념처)의 첫 번째 수행법으로, 몸[身] 즉 육체를 관찰하는 알아차림(sati, 사띠) 수행 또는 명상법을 말한다. 남방불교의 대표적인 4념처 관련 경전들인, 팔리어 경전의 〈대념처경〉과 〈염처경〉에 따르면 구체적인 14가지 수행법이 있다. 그리고 각각의 구체적인 수행법은 다시 자신의 몸을 관찰하는 것, 다른 사람의 몸을 관찰하는 것, 자신과 다른 사람의 몸을 교대로 관찰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념처경〉에 나타나는 신념처의 내용, 즉, 구체적 수행법은 다음과 같다.[1] 호흡의 출입에 대한 알아차림 몸의 상태에 대한 알아차림 몸의 행동에 대한 알아차림 몸을 구성하는 32가지 요소에..

zen .선 2023.05.09

유집수와 무집수

불교 용어인 유집수(有執受, 산스크리트어: upātta)는 사람(유정)의 몸 중에서 감각이 있는 부분을 말하고, 무집수(無執受, 산스크리트어: anupātta)는 머리카락이나 손톱처럼 몸 중에서 감각이 없는 부분을 말한다.[1][2] 한편, 불교에서는 호흡(숨, 즉, 들숨과 날숨)도 몸에 속한 것으로 보는데, 숨은 무집수에 속한다.[3][4][5] 숨을 몸에 속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불교의 4념처 수행에서, 호흡을 관찰하는 수행인 지식념 또는 수식관이 법념처가 아닌 신념처에 속한다. 보다 엄밀하게 정의하자면, 유집수는 심법(心法: 마음)과 심소법(心所法: 마음 작용)이 함께 집지(執持) · 포섭(包攝)하여 의처(依處), 즉 소의(所依: 도구, 감각 기관)나 경계(境界: 대상)로 삼는 색(色, 물질)을 ..

zen .선 2023.05.09

정려지

정려지(靜慮支, 산스크리트어: dhyānāṅga, 영어: jhāna factor[1]), 선정 요소 또는 정려의 구성요소는 여러 선정 중 색계의 4선 또는 5선에 들어갈 수 있게 하는 조건 또는 4선 또는 5선이 지니고 있는 특성을 말하는 것으로, 심(尋, 일으킨 생각) · 사(伺, 지속적 관찰) · 희(喜, 기쁨, 희열) · 낙(樂, 행복) · 심일경성(心一境性, 일심집중)의 다섯 가지 마음작용을 뜻한다.[2][3][4] '정려지'(靜慮支)라는 낱말에서 '정려'(靜慮) 즉 '선'(禪, 산스크리트어: dhyāna)은 적정(寂靜, 고요함)과 사려(思慮, 지혜)가 함께있는 것으로 곧 지(止, 사마타)와 관(觀, 위빠사나)이 균등한 경지, 즉, 지관이 균형된 경지를 가리킨다. '지'(支, 산스크리트어: aga..

zen .선 2023.05.09

색계의 유익한 마음

색계 유익한 마음(팔리어: rūpāvacara-kusalacittāni 루-빠-와짜라 꾸살라 찟따-니, 영어: fine-material-sphere wholesome consciousnesses, rūpa-jhāna moral consciousnesses)은 특히 상좌부의 교학과 아비담마 그리고 수행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무탐 · 무진 · 무치의 3선근 모두와 함께하는 다음의 5가지 색계의 마음을 말한다.[1][2][3] 이 5가지 색계 마음은 초선 · 제2선 · 제3선 · 제4선의 4선 또는 4선정 체계가 아닌 초선 · 제2선 · 제3선 · 제4선 · 제5선의 5선 또는 5선정 체계에 따른 것이다.[4] 일으킨 생각 · 지속적 고찰 · 희열 · 행복 · 집중이 함께하는 초선의 유익한 마음 지속적 고찰 ..

zen .선 2023.05.09

사선 (불교)

4선(四禪)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뜻이 있다. 색계의 4가지 선정(禪定). 초선 · 제2선 · 제3선 · 제4선을 통칭하는 말[1][2] 1의 제4선(第四禪)의 동의어 또는 줄임말. 달리 말해, 9지(九地) 중 사념청정지(捨念淸淨地)를 가리키는 말[3] 4선천(四禪天)의 동의어 또는 줄임말. 1의 색계 4가지 선정을 획득한 후 죽었을 때 그 과보로서 태어나게 되는 색계의 세계들 즉 색계의 여러 하늘[天]들을 선정력에 따라 크게 구분한 색계 하늘들의 4가지 그룹[4]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기까지의 선정의 4단계[觀練薰修]. 관선(觀禪) · 연선(練禪) · 훈선(熏禪) · 수선(修禪)을 통칭하는 말[1][2] 이 문서에서는 1의 색계의 4가지 선정으로서의 4선에 대해 다룬다. 4선(四禪)은 4선정(四禪定) ..

zen .선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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