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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고용한 정원 2023. 5. 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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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般若心經, 산스크리트어: प्रज्ञापारमिताहृदय 프라냐파라미타 흐르다야 수트라)은

불교의 중심이 되는 경전으로

대반야바라밀다경》의 요점을 간략하게 설명한 짧은 경전으로, 

당나라 삼장법사인 현장(玄裝, 602~664)이 번역한 것이다.

260자로 되어 있다.

개요

《대반야바라밀다심경》(大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또는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 

산스크리트어: प्रज्ञापारमिताहृदयसूत्र, Prajñā-pāramitā-hṛdaya-sūtra)이라고도 한다.

 

불교의 핵심적인 이치인 반야바라밀다를 간결하고 명징하게 요약한 불교 경전의 정수에 해당한다.

 

《반야심경(般若心經)》의 산스크리트어 제목은 프라즈냐파라미타 흐르다야 수트라(Prajñāpāramitā-hṛdaya-sūtra)로

한자어 명칭에서 '심(心)'은 마음[心]을 뜻하는 치타(citta)의 번역어가 아니라 

핵심 · 정수(精髓) · 정요(精要) · 에센스 또는 참된 앎[正知]을 뜻하는 흐르다야(hṛdaya)의 번역어이다.[1] 

따라서 '반야심경(般若心經)'이라는

제목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반야바라밀다 또는 《대반야바라밀다경》의 핵심 또는 정요(精要)를

간추려 담고있는 경전'이다.[2][3][4]

《반야심경》은 '관자재보살이 깊이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로 시작되는데,

두 《인왕경》 즉 《불설인왕반야바라밀경》과 《인왕호국반야바라밀다경》에서 

고타마 붓다는 반야바라밀다를 행한다는 것이란 

복인(伏忍) · 신인(信忍) · 순인(順忍) · 무생인(無生忍) · 적멸인(寂滅忍)의

 5인(五忍)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5][6][7][8] 

 

5인(五忍)은 보살 즉 대승불교의 수행자의 수행계위인 

10신 · 10주 · 10행 · 10회향 · 10지 · 등각 · 묘각의 52위 가운데

최초의 10신을 제외한

나머지 42위

즉 42현성(四十二賢聖)을 

 

(忍) 즉 지혜,

 

그 중에서도 특히 무루혜의 성취라는 관점에서

크게 다섯 그룹으로 나눈 것으로,

 

따라서 반야바라밀다를 행한다는 것은

 10신 즉 청정한 믿음을 바탕으로 하여 상위의 42위의 보살 수행계위를 직접 밟아가

최종적으로 적멸인(寂滅忍) 즉 묘각(妙覺)을 증득하는 것을 말한다.[9][10] 

즉, 본래 갖추고 있는 위대한 지혜(prajñā)에 이르는(pāramitā) 것을 말한다.

'반야심경(般若心經)'은 '본래 갖추고 있는 위대한 지혜에 이르는 열쇠[心: 핵심]를 설하고 있는 경전'을 뜻한다.

본문

觀自在菩薩관자재보살 行深般若波羅蜜多時행심반야바라밀다시 照見五蘊皆空조견오온개공 度一切苦厄도일체고액

舍利子사리자! 色不異空색불이공 空不異色공불이색 色卽是空색즉시공 空卽是色공즉시색 受想行識수상행식 亦復如是역부여시

舍利子사리자! 是諸法空相시제법공상 不生不滅불생불멸 不垢不淨불구부정 不增不減부증불감

是故시고 空中無色공중무색 無受想行識무수상행식 無眼耳鼻舌身意무안이비설신의 無色聲香味觸法무색성향미촉법 無眼界무안계 乃至無意識界내지무의식계

無無明무무명 亦無無明盡역무무명진 乃至無老死내지무노사 亦無老死盡역무노사진 無苦集滅道무고집멸도 無智무지 亦無得역무득 以無所得故이무소득고

菩提薩埵보리살타 依般若波羅蜜多故의반야바라밀다고 心無罣礙심무괘애 無罣礙故무괘애고 無有恐怖무유공포 遠離顛倒夢想원리전도몽상 究竟涅槃구경열반

三世諸佛삼세제불 依般若波羅蜜多故의반야바라밀다고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故知般若波羅蜜多고지반야바라밀다 是大神呪시대신주 是大明呪시대명주 是無上呪시무상주 是無等等呪시무등등주 能除一切苦능제일체고 眞實不虛진실불허

故說般若波羅蜜多呪고설반야바라밀다주 卽說呪曰즉설주왈

揭諦아제 揭諦아제 波羅揭諦바라아제 波羅僧揭諦바라승아제 菩提보리 薩婆訶사바하[11]

관자재보살께서 반야바라밀다를 행하실 때 오온이 (空)한 것을 비추어 보시고 모든 괴로움을 깨달으셨도다.
사리자여! (色)이 공(空)과 다르지 아니하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아니하니 색은 곧 공이오, 공은 곧 색이며, (受)·(想)·(行)·(識) 또한 그러하니라.
사리자여! 이러한 은 서로 공하니 새로 나거나 사라지지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안에는 색도, 수·상·행·식도,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도, 색(色)·성(聲)·향(香)·미(味)·촉(觸)·도, 눈과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도다.
무명(無明)과 무명이 다함도 없고, 늙음과 죽음, 늙음과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고집멸도(苦集滅道)도, 지혜도, 얻는 것도, 얻을 것도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에 기대므로
마음에 걸릴 것이 없고, 걸리는 것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 뒤바뀐 헛된 생각을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노라.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이 반야바라밀다에 기대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었도다.
고로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따라서 반야바라밀다 주문을 읊노라
"가자, 가자, 피안(彼岸)으로 가자, 피안으로 넘어가자, 영원한 깨달음이여"

 

기타

  • 반야심경을 영어로 번역한 것이 'The Heart of the Perfection of Wisdom Sutra' 또는 줄여서 'The Heart Sutra'이다.

 

참고 문헌

각주

  1.  Sanskrit and Tamil Dictionaries, "hrdaya". 2013년 4월 14일에 확인.
  2.  곽철환 2003, "심(心)". 2013년 4월 14일에 확인.
  3.  佛門網, ""般若心經". 2013년 4월 14일에 확인.
  4.  운허, "般若波羅蜜多心經(반야바라밀다심경)". 2013년 4월 14일에 확인.
  5.  구마라습 한역 & T.245, 《佛說仁王般若波羅蜜經(불설인왕반야바라밀경)》, 상권 〈3. 보살교화품(菩薩敎化品)〉. p. T08n0245_p0826b21 - T08n0245_p0826b25. 5인(五忍).
  6.  구마라습 한역, 번역자 미상 & K.19, T.245, 《불설인왕반야바라밀경》, 상권 〈3. 보살교화품(菩薩敎化品)〉. p. 11 / 50. 5인(五忍).
  7.  불공 한역 & T.246, 《仁王護國般若波羅蜜多經(인왕호국반야바라밀다경)》, 상권 〈3. 보살행품(菩薩行品)〉. p. T08n0246_p0836b11 - T08n0246_p0836b17. 5인(五忍).
  8.  불공 한역, 번역자 미상 & K.1340, T.246, 《인왕호국반야바라밀다경》, 상권 〈3. 보살행품(菩薩行品)〉. pp. 8-9 / 47. 5인(五忍).
  9.  운허, "五忍(오인)". 2013년 4월 12일에 확인.
  10.  星雲, "五忍". 2013년 4월 12일에 확인.
  11.  गते गते पारगते पारसंगते बोधि स्वाहा(가테 가테 파라가테 파라상가테 보디 스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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